안녕하세요, 새로운 자취방으로 인사드리게 된 영입니다ㅎ 어떻게 하다 보니 그렇게 살기 싫어하던 서울에 살게 되었네요 :-) 이번에 이사하면서 새로 구매한 것들이 꽤 됩니다요. 그중 하나가 토퍼랑 침구예요. 개인적으로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제품들이라 소개해드립니다. 당연히 내돈내산입니다요
매트리스 겸 토퍼는 '시몬스'지
이 자취방에 침대가 없는 관계로 구매해야 했던 게 매트리스였습니다. 매트리스를 살지 두꺼운 토퍼를 살지 고민하던 차에 들어온 날에 맨바닥에 잘 수 없다는 생각에 바로 가까운 롯데백화점으로 갔습니다. 둘러보던 중에 이래나 저래나 매트리스하면 시몬스아닌가? 하는 생각에 시몬스 매장으로 들어가 이 녀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. 매장에서 누워보니 편안했고 그 당시에 29cm에서 미리 봤었던 제품이어서 별 고민 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. 바로 가져올 수는 없었고 택배로 한 3일 정도 걸려서 도착한 거 같네요. 이왕 좋은 거 사는 거 굴러다니면서 자고 싶어 퀸사이즈로 데려왔습니다.
가격은 지금 29cm에 나와있는 가격에서 그때 백화점 할인까지 들어가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한 거 같아요. 근데 가격차이 많이 나지 않아요. 그냥 60만 원 정도 주고 구매했습니다. (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백화점이나 매장에 직접 찾아가면 1만 원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을 거예요. 11cm 두께이고, 사실 토퍼에 누운 거 같지 않고 그냥 매트리스 위에 누운 듯한 느낌입니다. 매트리스나 토퍼 잘못사면 두배로 돈 드니 매일 사용하는 제품은 좋은 거 사자는 마음으로 샀습니다. 자는 거 중요하잖아요..? 그렇다고 해줘요
https://product.29cm.co.kr/catalog/983682
침구는 '헤지스 홈' 고밀도 에디
사실 침구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, 당장 매트리스도 없고 이불이라도 잘 덮고 자야 한다는 배여사의 말씀에 넘어가 구매했습니다. (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애들이 없어 그냥 안 살까 싶었는데 너무나도 강경했던 오마니,,,,) 흐리멍덩한 눈으로 보다가 눈에 띈 아이가 바로 이 아이입니다. 헤지스 브랜드 제품은 입어나 봤지 침구까지 나오는지는 몰랐는데, 폭삭하고 바슬거리는 촉감이 좋아 더 둘러보지 않고 구매했습니다. 택배 배송을 기다려야 하는 게 아니라 바로 들고 갈 수 있다는 점도 한 몫했어요. 사실 구매할 때 4계절용으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5월 말인 지금 좀 덥습니다. 여름엔 사용 못할 거 같고 봄가을 겨울 용으로 딱인 거 같네요. 이 아이 덕분에 그래도 이사 와서 잘 자고 있습니다.
저 헤지스 특유의 브랜드 표시가 박혀있는 게 고급지고 예쁘다고 생각합니다. 좀 더 높은 침대에 깔아놓으면 더 예쁠 것 같은데 낮은 복층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요. 패드는 빼고 이불이랑 베개세트로 구매했습니다. 지금 생각하면 그냥 패드까지 살걸 했습니다. 여러분들은 패드까지 사세요. 겨울에 장판 올릴 거 생각하면 패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.
이상 리뷰 끝 :-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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